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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균2

드라마 추천 [나의 아저씨] : 함께 살아간다는 변화 나의 삶이 불행한 이유 평소에도 SNS를 잘하지 않는다. 자신의 삶 중에서 보여주고 싶은 부분만 편집해서 보여주는 곳이라 그런가 모두 하나같이 잘 산다. 나 스스로의 현실을 너무도 잘 알고 있기에, 빛나는 다른 삶을 보고 있자면 괴롭다. 같은 이유로 언젠가부터 인기 예능 (나혼자 잘 산다)를 보지 않게 되었다. 이렇게라도 가려 보지 않으면 비교하며 살 것 같아서 자기 방어기제가 발동하는 것 같다. 지난 3년 동안 빈부격차가 더욱 심해졌다는 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려온다. 왜 그런가 그 구조를 들여다보면 평범한 사람 누구든 현타가 올 수밖에 없다. 어차피 달라질 것이 없다고 느끼는 사람들은 하루, 한 달을 살아가는 욜로(You Only Live Once)족이 된다. 그들의 SNS는 너무도 빛날 것이고, 그것을.. 2022. 7. 29.
영화 [기생충] : 같이 잘 살면 안 될까요? 극과 극의 삶을 사는 두 가족의 만남 반복되는 실패를 겪은 가장 '기택'과 대학 입시에 수차례 실패한 후 백수로 지내고 있는 아들 '기우'와 딸'기정', 그리고 잘 풀리지 않았던 운동선수 출신의 아내'충숙'으로 구성된 4인 가족은 모두 백수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기우는 친구 '민혁'의 소개로 성공한 사업가인 '동익'의 딸 다혜의 과외 선생님으로 취직합니다. 기우는 동익의 아내 '연교'를 통해 막내아들 '다송'의 과외 선생님도 구한다는 말을 듣고 동생 기정을 소개합니다. 그렇게 동익의 집으로 취업한 기우와 기정은 여기서 멈추지 않고 아빠 기택을 운전기사로 취업시키고 기존 가정부였던 문광을 대신해 엄마 충숙을 취업시키게 됩니다. 정당한 방법은 아니었지만 가족 모두가 취업에 성공했다는 기쁨을 .. 2022. 3.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