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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마션] : 화성에 발이 묶인 우주 비행사 구조 작전

by 사막 곰 2022. 3.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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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구글 이미지, 마션

반드시 지구로 돌아갈 것이다

 화성 탐사를 진행 중인 'NASA' 아레스 3 탐사대는 각자의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습니다.

실내에서 기상을 관측하던 '베스 요한센'은 예상보다 큰 모래폭풍을 감지하게 되고 철수를 서두르게 됩니다.

철수 과정에서 팀원 '마크 와트니'가 사고를 당하게 되고, 통신이 끊겨버린 그가 사망했다고 판단하게 됩니다.
탐사 대장 '멜리사 루이스'는 상황이 더 나빠지기 전에 대원들과 화성을 떠나야만 했습니다.


그들이 떠난 화성은 언제 그랬냐는 듯 평소같이 고요합니다.

그리고 그곳에 극적으로 생존한 마크 와트니가 눈을 뜹니다.

 

그는 최대한 빨리 다친 몸을 치료하고 지구에 자신의 생존 사실을 알리게 됩니다.

하지만 문제는 지금부터입니다.

구조대가 오려면 많은 시간이 걸리는데, 그러기엔 남은 식량이 충분하지 않았습니다.

 

불행 중 다행히 그는 식물학자였고 살아남기 위해 자신의 지식을 총동원하여 식량을 재배하기 시작합니다.

 
한편, NASA는 총력을 기울여 마크 와트니를 구출하기 위해 방법을 찾고,
아레스 3 탐사대 또한 그들이 두고 온 동료를 구출하기 위해 그들만의 방법을 찾게 됩니다.

 

화성에서 살아남는 것도, 구조대를 시간 안에 보내는 것도, 마지막으로 화성 탈출 계획도

모두 하나같이 불가능해 보이고 쉽지 않습니다.

 

전 세계가 바라는 마크 와트니의 지구 귀환 과정에서 어떤 일들이 있었을까요?

과학과 우주를 소재로 한 영화를 좋아하신다면 이영화를 추천드립니다.

높은 신뢰도를 바탕으로 완성된 영화 

 영화 [마션]의 감독, '리들리 스콧'은 전 세계의 영화인들에게 가장 존경받는 인물 중 한 명이며

이 시대 최고의 감독입니다.

출연한 배우들도 영화를 선택한 이유를 리들리 스콧 감독 때문이라고 했으며

촬영하면서도 정말 재미있었다고 밝혔습니다.

 

리들리 스콧 감독의 작품들은 자신의 인생에 커다란 영향을 미쳤다고 말한 '맷 데이먼'의 연기는

이 영화를 봐야 하는 또 다른 이유가 됩니다. 

그는 생사가 불확실한 상황에서도 긍정과 유머를 잃지 않는 '마크 와트니'를 완벽하게 표현하며

영화의 몰입도를 높였습니다.

맷 데이먼뿐만 아니라 할리우드의 내로라하는 연기파 배우들이 보여주는 스토리는

영화가 가진 메시지를 전달하며 마음 깊은 곳까지 울림을 줍니다.

 

그리고 극 중 배경이 되는 화성은 많은 이슈를 가져왔습니다.

영화 [마션]의 자문위원인 '루돌프 수미트' 박사가 "화성의 모습을 매우 사실적이고 정확하게 표현했다"라고

말할 정도로 생동감 있는 장소에서 촬영했고, 관람객들은 "실제 로케이션이 화성 아니야?"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렇게 영화 제작팀은 배경뿐만 아니라 내용에도 사실적인 표현을 위해 노력했습니다.

NASA 소속 우주과학자와 우주비행사의 철저한 검증을 거쳐 완성되었고,

영화의 시나리오부터 프로덕션 단계의 대부분의 과정까지 NASA로부터 검증받아 제작되었습니다.

 

훌륭한 제작진들이 정성스럽게 만들었다는 표현이 정확해 보이는 이 영화는 NASA의 인정을 받았습니다.

NASA는 이례적으로 전 세계 기자들에게 직접 영화를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고,

과학계를 비롯하여 영화 팬들의 기대감을 증폭시켰습니다.

인간의 본능을 전하는 영화의 주제

 "사람은 누구나 남을 도우려는 본능을 가지고 있다. 등산객이 산에서 조난을 당하면 사람들은 수색대를 보내고, 지진으로 도시가 폐허가 되면 전 세계가 구호품을 보낸다. 이런 본능은 모든 문화권에 존재하고 예외란 없다"라는 '마크 와트니'의 대사는 영화의 주제를 정확하게 전합니다.
 
영화에 등장하는 모든 등장인물들은 '마크 와트니'를 돕기 위해 노력하고,

국경과 사상을 넘어 모든 사람들이 서로를 돕는 모습을 보여주며 인간의 본능을 강조합니다.

 

그리고 동시에 '화성에 남은 대원 한 명이 아니라 여섯 명 모두를 잃을 수 있는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 될까?'라는

질문을 던지며 관객들에게 한 사람의 생명보다 공동의 임무에 대한 중요성에 대해서도 생각하게 합니다.

 
마지막 '마크 와트니'의 강의 내용에서는 삶에 대한 태도를 배울 수 있었습니다.

그 내용을 마지막으로 인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화성에 혼자 남겨졌을 때 죽을 거라고 생각했냐고? 그래 당연하지."

"하지만 포기하고 죽을 게 아니라면 살려고 노력해야 하지. 그게 전부다."

"무작정 시작하는 거야. 하나의 문제를 해결하고, 또 다른 문제를 해결하고 그다음 문제도 반복하는 거야."

"그러다 보면 살아서 돌아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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